반응형 과거273 오목공원 토요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카메라를 가방에 챙기고 모자 푹 눌러쓴 후, 덜깬 잠을 이기며 집을 나선다. 신호등 하나 건너 50mm 남짓 걸으면 공원이 나타난다. 이른 아침 운동하는 사람들도 있고 공원 벤치에 앉아 쉬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난 주말 마다 더울 때나 추울 때나 공원에 앉아 30분 정도 멍을 때리다 산책 후 집으로 돌아온다. 요즘은 카메라를 매번 들고 나와 공원을 담는다. 자주 오는 곳이지만 올때마다 내가 찍는 대상이 달라진다. 그나마 다행이다. 내 사진 실력이 변하고 있다는 증거니까. 아무런 의도 없이 찾는 이곳. 한참 있다가 돌아가면 마음이 꽤나 편해지고 침착해진다. 2026. 7. 12. 용왕산 스카이워크 용왕산 스카이워크 2027년 봄에 오픈했다. 5월에 산책 겸 다녀왔는데 이번에 카메라를 챙겨서 일몰시간을 확인 후 다녀왔다. 이름은 산이지만 동네 뒷동산 같은 느낌. 7월 11일 토요일. 32도. 정말 더운 날. 오후 6시쯤 도착했는데 신목동역에서 올라가는 길이 제일 가깝다. 내려올 때 신목동역 언덕 집들이 있는 곳으로 내려왔는데 은근히 이 동네 분위기도 묘한 매력이 있어 다음 기회에 와보고 싶다. 2026. 7. 12. 한강대교, 노들섬 마이크로포서드 번들인데...이쁘다. 하늘. 2026. 7. 6. 해방촌 후암동 몇일을 카메라 싸들고 출근 했다. 1킬로그램이 넘는 무게는 은근히 내 어깨를 무겁게 했다. 회사 일끝나고 드디오 가벼운 마음으로 후암동 및 해방촌을 지나 남영역에서 지하철을 타는 일정으로 사진을 찍었다. 남산 소월길, 후암동, 해방촌 전망대, 후암동 108 개단 등... 50년만의 7월 장마라고 한다. 2026년 시원한 바람이 불고, 하늘은 너무너무 맑고 파랗다. 이 좋은 날씨를 느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아직 내 삶이 불행하지는 않은가 보다. 40년 넘은 삶을 서울에서 살며 남영역에서 지하철을 탄 적이 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중고나라에서 구입한 소니 a7m2. 마운트에 맞는 렌즈가 없어 어댑터를 끼우고 탐륵이를 물렸는데... 손떨림 특성을 몰라서 그런지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 ㅠ.ㅠ. 2026. 6. 27. 2026 6월 노들섬과 서촌 6월 중순 비오는 날 서촌에 다녀왔다. 5호선 광화문 8번 출구로 나와 사직단 공원으로 걸어간다. 멀리 인왕산이 보인다. 이길을 따라 가면 바로 서촌 일대다.구글지도에서 뽑은 사진인데... 인왕산이 나무와 뒤 건물에 가려 보이지 않네...50년 넘게 살며 서촌은 처음다. 신기하다. 서울에 이런 곳이 있다니... 한참을 걸어가니 도로 뒤로 골목길들 사이 예쁘게 꾸민 가게 들이 보인다.이 사진을 찍은 날은 비가 오고 있는 중인데... 비가 안보인다. 좌측 젊은 여성 두명이 비를 피해 잠시 서있는 모습.고양이가 꽤 많이 보인다. 비맞은 생쥐 같은 고양이함께 라이트룸 작업한 사진 같이 올린다. 2026. 6. 21. 잠시 부암동 산책 일요일 아침. 8시 몸이 찌뿌등 하다. 주말 아침 일어나자마자 몸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집 앞 공원을 산책하곤 한다. 가족들은 9시가 넘어서 잠에서 깨니... 조용히 혼자 산책을 다녀온다. 조금만 몸을 움직이면 서울 10km 이내 유명 동네를 다녀올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부암동에 다녀 왔다. 집이 5호선 라인이므로 광화문에 내려 버스를 타고 5~10분 정도면 자하문 터널을 지나 부암동에 갈수 있다. 8시에 집을 나와 부암동에 도착하니 8시 45분. 1시간 정도 사진을 찍고 10시 20분쯤 광화문 역에서 집으로 되돌아 오는 열차를 타고 출사를 마쳤다. 마음먹고 사진을 찍으러 온 날이 아니기에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마을을 둘러봤다.북악스카이웨이, 자하문 터널, 북악터널 길을 워낙 좋아해서 자주 이.. 2026. 5. 3. 이전 1 2 3 4 ··· 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