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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취미생활/슬기로운 골프 독학 생활

골프화 추천 TOP5 - 풋조이, 에코, 나이키, 아디다시, 미즈노

by 슬기로운 동네 형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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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화 추천 TOP5 - 풋조이, 에코, 나이키, 아디다스, 미즈노

출처 풋조이

  "추천"이라는 단어를 선택했지만,

 내가 사용하는 골프화나 골프웨어만큼은 아웃사이더 비주류 브랜드를 사용하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주류 "골프웨어", "골프화" 브랜드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는 뻔한 스포츠 장비임에도 너무 가격이 후덜덜하기 때문이다. 제 값주고 주류 제품을 구입하면 그들의 마케팅 희생양이 된 기분이 든다. 피해의식 쩐다.~~~

 왜 "골프"만 이름이 붙으면 가격이 타 스포츠 장비에 비해 가격이 도를 넘는 건지 정말 이 마케팅 비용에 최대 피해자는 골프광들이다.

 그럼에도 다행히 골프화는 어느 정도 가격이 이해가 간다.

 왜냐면 라운딩시 골프화의 기본 기능이 방수와 스파이크, 그리고 편리한 보아시스템은 필수기 때문인데 이 3가지 기능이 신발에 갖춰지려면 아무튼 15만 원 이상은 할 수밖에 없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장 무난하고 가격이 이해될만한 골프화들을 알아본다.

  • 1. 풋조이
  • 2. 에코
  • 3. 나이키
  • 4. 아디다스

내가 주로 이용하는 제품 라운딩용 골프화 "푸마"  그리고 연습용 프로스펙스

 내 성향이 언더독, 아웃사이더 스타일이다. 누구나 갖고 있는 제품을 웬만해서는 갖고 싶지 않다. 골프웨어와 골프화도 마찬가지다. 품질은 좋고 가격도 적당하면서 남들이 많이 사용하지 않는 제품들을 골라 쓰는 스타일이다.

 

 푸마공홈에서 120,000 만원 대에 구입한 이그나이트 프로어댑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미즈노 등의 플래그십 골프화 모델들은 확실히 어느 제품이나 서두에 언급한 방수, 스파이크, 내구성 및 기타 신발이 갖춰야 할 기본 기능은 모두 갖추고 있다.

 디자인과 브랜드만 다를 뿐이지 않을까?

 아쉽게도 아래 제품은 더 이상 살 수 없다. 대한민국에서 푸마의 골프 장비들은 비주류니까 금세 단종된다. 

푸마골프화 이그나이트 프로어댑터

언젠가 내가 사용하는 푸마 "골프웨어" 도 소개를 할 계획인데, 이그나이트 프로어댑터도 꽤나 좋은 골프화고 라운딩을 대여섯 번 해본 결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2022년 골프라운딩 시 푸마를 사용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마음에 든다.

푸마 골프화

 인도어나 스크린 골프장에서 애용하는 프로스펙스.

 세일 및 쿠폰 적용해서 25,000원에 구입한 스파이크리스. 거의 데일리 골프화다.

 가성비는 최고. 프로스펙스가 브랜드 이미지닝. 즉 마케팅을 잘 못해서 그렇지 제품은 꽤 좋은 편이다.

출처 프로스펙스 클린업101

1. 풋조이

 무슨 소개가 필요할까?

 대한민국 골프화 시장의 주류, 스터디 셀러다.

 투어프로들이 가장 많이 착용하는 골프화이긴 한데 솔직히 이거 협찬이겠지만 그래도 기능성은 모두 갖춘 검증된 골프화다. 심플하고 나름 골프화가 가져야 할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기에 가격이 약간은 타제품들에 비해 비싸지만 구입하면 후회할 일은 없다.

출처 풋조이

 심플한 풋조이 마크. 

출처 풋조이 스파이크리스

2. 에코

 풋조이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골프계에서는 주류에 속하는 명품 브랜드다.

 코어텍스 재질로 방수는 기본, 에코의 내구성은 이미 유명하다.

 브랜드 이미지와 뜻 그대로 혁신적인 기술과 심플한 스타일. 좋은 품질을 제공하는데 포커스가 되어 있다.

 캐주얼한 신발과 액세서리도 판매하는 브랜드다.

 가격은 풋조이라인보다는 약간 저렴하지만 그래도 20~40만 원대.

에코 바이옴

3. 나이키

한국 30대에서 40대 중반까지는 나이키 브랜드를 많이 착용한다.

골프계에서 나이키는 상당히 애매한 위치 기는 한데, 골프화는 솔직히 그럭저럭이다.

풋조이나 에코만큼 좋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패셔너블하다는 건 인정한다.

러닝화를 기반으로 나름 기능성도 좋고 프로투어들도 착용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긴 한다.

꼭 실착을 해보시길 제안한다. 아마도 반업이나 두업 정도 해야 한다.

이상하게 내 경험으로는 타제품들보다 편안함과는 약간 거리가 멀다. 내가 발폭이 넓어서 그런지...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비추지만, 나름 골프장에서는 젊은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이미지다.

이미 잔디가 쫙 깔린 푹신푹신한 풀밭에서 에어나 쿠셔닝이 필요할지는 잘 모르겠다.

출처 나이키에어 줌 인피니티 투어

4. 아디다스

 나이키와 비슷하게 애네도 골프화에 러닝화 미드솔을 입힌 제품이 간간이 나온다.

 울트라부스트를 넣다니...

 모르는 사람이 없는 스포츠 브랜드의 명성답게 기능성과 내구성은 부족함이 없다.

 가격도 골프화치곤 적당하고 기능성도 충분하다.

출처 아디다스 골프 투어360 22

5. 미즈노

 아이언은 만큼은 아니지만 미즈노의 골프화 제품은 위에 소개된 어떤 제품들보다 가격대비 기능은 탁월하다.

 과하지 않은 미드솔의 접지 능력, 그리고 골프화가 갖춰야 할 방수기능 내구성, 적절한 쿠셔닝.

 정말 과하지 않다. 그 평범함이 구입을 망설이게 한다.

 솔직히 디자인이 이쁘지 않고 너무 평범하다.

 미즈노 제품을 이용해본 고객으로서, 기능성은 만족하지만 이상하게도 다른 제품 디자인들이 더 이쁘다.

출처 미즈노 Valour 005 boa

마치며

 골프화를 고를 때 꼭 10만 원대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시기 바란다.

 이유는 라운딩을 하게 되면 특히 오전에는 잔디에 이슬이 꽤 적셔져 있는 상태이므로 골프화 방수는 기본이다.

 또한 스파이크의 내구성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의외로 스윙시 미끄러지는 골프화들도 종종 있다.

 러닝화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쿠셔닝도 필요하다. 카트보다는 걷는 것을 좋아하는 골퍼라면 특히 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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