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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취미생활/슬기로운 골프 독학 생활

드라이버 로프트 10.5 or 9.5

by 슬기로운 동네 형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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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로프트 10.5 or 9.5

 본인의 어택 앵글을 확인하지 않고 드라이버 로프트를 선택하면 거리 손실을 본다.

어택 앵글

드라이버 로프트를 선택하는 기준이 필요하다.

 

 자신의 어택 앵글과 드라이버 로프트에 따라 거리 차이가 크기 때문에 로프트를 선택할 때 필수적으로 자신의 어택 앵글을 확인 또는 알아봐야 한다.

 

어택 앵글이란?

 임팩트 때 클럽의 수직 움직임을 나타내는 데이터다. 어택 앵글이 0도인 최저점을 지나 임팩트되면 플러스 어택 앵글, 상향 타격이 되며, 최저점 이전에 임팩트가 되면 마이너스 어택 앵글, 즉 하향 타격이 된다.

 

로봇 테스트를 통해 플러스 어택 앵글일 때, 9도 드라이버가 10.5도 드라이버에 비해 약 12m 정도를 멀리 보낸다고 한다.

어택 앵글이 0일 때는 6m 정도멀리 보낸다. 즉, 어택 앵글이 0에 가깝거나 플러스일 때 작은 로프트의 드라이버가 볼을 더 멀리 보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택 앵글

 반면 마이너스 앵글 어택일 때는 10.5도가 9도 드라이버에 비해 볼을 더 멀리 보낸다.

 상향을 하면 좋지만 드라이버 상향타격이 잘 안되는 분들이라면 10.5도를 선택하면 비거리 손해를 덜 볼 수 있다. 힘이 좋고 스윙스피드가 좋다고 꼭 9도 선택이 필수는 아니라는 뜻이다.

클럽 스피드, 어택 앵글 테스트 비거리표

 

 추가로 골퍼마다 체형, 연령, 본인의 코디네이터 능력에 따라 탄도가 다르지만, 동일한 유형의 스윙에서는 헤드스피드가 빠를수록 탄도가 높아진다. 투어프로들은 8-9도의 로프트를 선택하는데 이유가 그것이다. 헤드스피드가 떨어지는 아마추어 또는 시니어, 여성 골퍼들은 탄도를 띄우기 위해 10.5도 이상의 드라이버를 추천한다.

 

 드라이버를 잘치고 비거리가 잘 나오는 세 가지 팩터는 헤드스피드, 어택 앵글, 백스핀이다. 연습량이 충분하면 이 세 가지를 적절하게 마스터할 수 있겠지만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어느 정도 일관된 스윙이 나오는 골퍼라면 약간은 불만족스럽더라도 피팅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맞추는 것도 나름 방법이라 판단된다.

2023형 드라이버

 피팅이 부담된다면 로프트를 조절할 수 있는 드라이버를 구입하는 방법도 있다.

 요즘 출시되는 왠만한 제품들은 로프트를 조절할 수 있는 모델이 많기에 자신이 일관된 드라이버 스윙이 안잡혔다면 이용해볼만 하다.

드라이버 로프트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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