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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웬즈데이, Netfilx Wednesday

by 슬기로운 동네 형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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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웬즈데이, Netfilx Wednesday


 시크한 매력의 주인공

 팀 버튼 감독이 감독 및 제작을 맡은 웬즈데이 아담스 스핀오프 시리즈가 2022년 11월 넷플릭스 사이트에 공개됐다.
극 중 주인공 웬즈데이의 첼로 연주 모습.
"머나먼 정글" 드라마 OST. 롤링 스톤의 "Paint it Black" 주제가를 극 중 웬즈데이 첼로로 연주하는 장면은 이 작품의 성격과 너무나 잘 맞아떨어진다.

https://youtu.be/YjYsjyu7TIY


공식 사이트.
https://www.netflix.com/kr/title/81231974

 

웬즈데이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똑똑하고 비꼬는 것에 도가 튼 웬즈데이 아담스. 암울함을 풍기는 그녀가 네버모어 아카데미에서 연쇄 살인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새 친구도 사귀고, 앙숙도 만들며.

www.netflix.com


팀 버트의 특유의 B급 공포 호러스타일


"가위손", "유령 신부", "크리스마스의 악몽", "찰리의 초콜렛 공장", "프랑켄 위니" 등.
팀 버튼은 B급 공포<호러스타일> 스타일에 동화를 섞어서 신비하고 환상적인 영화를 만들곤 한다.

난 기이한 캐릭터들이 좋다. 누구보다 그런 인물에 대한 영화를 만드는 게 쉽고 재밌다. -팀 버튼-

팀 버튼 감독

그의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아주 옛날에 있을 법한 세련된 동화를 보는 듯하다.
넷플릭스에서 아담스 패밀리 스핀 오프버전으로 "웬즈데이"를 만든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너무 기대가 됐다.

어떤 내용일까?

영화 아담스 패밀리

웬즈데이 줄거리

 1991년 작품 아담스패밀리의 외전이다.
 특이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팀 버튼 감독의 동화적 색채를 어떻게 입혔을까?

 주인공은 아담스 패밀리의 딸 "웬즈데이 아담스". 암울한 기운을 풍기는 그녀가 네버 모어라는 특별한 아이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전학을 가면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나름 내가 느끼기에 스토리는 탄탄했고 마지막까지 반전을 끌고가는 전개는 나쁘지 않았다. 15세 이상 관람가라 이제 11살인 따님과 함께 보지는 못했지만 팀 버튼 감독의 팬으로서 만족했다.

 총 8편으로 웬즈데이가 전학간 학교에서 친구들도 사귀고 살인 사건도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건.
 캐서린 제타존스다. 비록 세월이 그녀의 아름다움과 건강미를 빼앗았지만 그래도 반가웠다.

캐서린 제타존스

이야기의 중심은 웬즈데이로 흘러가지만 웬즈데이의 비범한 친구들, 가족들의 이야기와 특징을 나름 짧게나마 잘 표현했다.
팀 버튼의 감성과 아담스 패밀리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네버모어 아카데미도 페레그린의 집과 해리포터의 호그와트 느낌이 적절히 섞여 있다.
특히 캐릭터들의 묘사가 꽤 흥미로웠다.
약간 아쉬웠던 점은 극중 살인마로 나오는 "하이드" 괴물이 너무 팀 버튼의 작품들에 나오는 그 무엇과 비슷해서 한눈에 봐도 그의 작품이라는 것이 티가 난다.

내가 정의 내리자면 넷플릭스 웬즈데이 시리즈는 동화적 판타지 추리 서스펜스 작품이다.

출처 넷플릭스 웬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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