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골프백을 사용할까?
아이언과 드라이버, 적당한 퍼터를 구입했다. 골프백이 있어야 할 텐데 골프백도 종류가 꽤 많은 거 같다.
매장을 둘러보니 다리가 달린것도 있고, 투어백이라고 한편에 비슷한 골프백만 모아 두었다. 음, 다른 골프백보다 약간 작은 것도 보인다. 마지막으로 바퀴가 달린 골프백도 있네?
어떤 골프백이 내게 어울릴까?
뭘 사야하지?
오늘은 골프백에 대해 포스팅을 해본다.
우선 아이언과 드라이버, 퍼터 등을 구입했다면 골프백도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어떤 골프백이 가장 알맞은지 함께 알아보자.
1. 골프백의 종류
우선 골프백 종류를 알아보자. 다나와 사이트로 고고...
빨간색으로 마크한 영역을 보시라.
다나와의 카테고리를 참고해보면 캐디백(투어백), 바퀴형 백, 하프백, 스탠더드 백 등이 있다.
총 4종류
2. 종류에 따른 용도
캐디백.
캐디백은 필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골프 중계방송을 본 적이 있는가?
골프 선수 옆에서 여러 클럽을 가방에서 넣기도 하고 빼기도 하면서 클럽을 전해주는 사람, 즉 캐디가 들고 다니는 백이라 해서 캐디백이다.
캐디백은 튼튼하고 바닥이 원형 판으로 만들어져서 안정적으로 세울 수 있다. 포켓이 많아 장갑, 공, 핀, 신발, 클럽까지 이것저것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꽤 무겁다. 클럽 입구 분할 개수가 3~7 개까지 종류는 다양하다.
투어백.
캐디백과 비슷한데 프로선수들이 투어에서 사용하는 백이라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투어. 한 해동안 각 나라 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골프 전 대회를 "투어"라고 한다.
9.5 인치 이상의 크기, 내구성, 골프대회에서 사용 시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내구성이 우수하고, 수납공간이 많다.
주문제작이 많지만 투어라는 이름이 붙으면 크고, 수납공간 많고, 무겁다.
스탠드백.
명칭 그대로 세울 수 있어서 스탠드백이다.
캐디백이나 투어백에 비해 가볍고, 편리하고, 저렴하다.
주로 천을 재질로 사용해서 제작하기 때문에 가볍다. 경량이기에 카드가 없는 골프장에서 참 편리하다.
하프백
하프백은 이름 그대로 투어나 캐디백의 반 정도 크기다. 그래서 하프백이다.
14개의 클럽을 갖추기 전의 골퍼들에게 추천한다. 왠만한 제품들은 가격도 10만원 미만으로 저렴한 편이다.
드라이버가 필요 없는 Par3 홀 골프장이나 드라이빙 레인지 같은 장소에 연습하러 다닐 때, 연습할 클럽만 가지고 다니기에 좋다.
바퀴 달린 백.
여성 골퍼들이 주로 이용한다. 여성 골퍼들은 비거리가 부족하기에 우드나 유틸을 많이 들고 다닌다. 어쩌면 남성 골퍼들 클럽보다 무거울 수 있다. 바퀴가 달려 있으므로 편리하게 끌거나 밀고 다닐 수 있는 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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