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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취미생활/슬기로운 나의 인문학

인간이 세상을 보는 눈 프레임 - 인식의 방법

by 슬기로운 동네 형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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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세상을 보는 눈 프레임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

 

 프레임 = 인간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법

 

 인간이 성장하면서 생각을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생각의 처리 방식을 공식화한 것을 뜻한다.

 

 마음의 창

 

 정치가, 뉴스, 신문사들은 대중의 사고 틀을 먼저 규정하는 수법을 사용함으로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대중의 지지를 얻기도 한다.

 

 내가 갖고 있는 생각이 정말 나의 생각일까? 한 번쯤 의심하는 겸허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특히 관습, 종교에 관대하거나 속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자신의 사고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책 속으로

프레임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이다.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간점, 세상을 향한 마인드 셋, 고정관념 등이 프레임의 범주에 포함된다.

 

되새겨보고 고민해봐야 할 책속의 구절들

 

건물 어느 곳에 창을 내더라도 그 창만큼의 세상을 보게 되듯이, 우리도 프레임이라는 마음의 창을 통해서 보게 되는 세상만을 볼 뿐이다.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프레임을 통해서 채색되고 왜곡된 세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프레임으로 인한 이러한 마음의 한계에 직면할 때 경험하게 되는 절대 겸손, 나는 이것이 지혜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렇듯 우리도 삶의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풍경을 향유하기 위해 최상의 창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어떤 프레임을 통해 세상에 접근하느냐에 따라 삶으로부터 얻어내는 결과물들이 결정적으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최상의 프레임으로 자신의 삶을 재무장하겠다는 용기, 나는 이것이 지혜의 목적지라고 생각한다.

나도 나를 잘 몰랐음에 놀랐다.
 아버지와 아들이 야구 경기를 보러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그런데 아버지가 운전하던 차의 시동이 기차선로 위에서 갑자기 꺼졌다. 달려오는 기차를 보며 아버지는 시동을 걸려고 황급히 자동차 키를 돌렸지만 소용이 없었고, 결국 기차는 차를 그대로 들이받고 말았다. 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죽었고 아들은 크게 다쳐 응급실로 옮겨졌다. 수술을 하기 위해 급히 달려온 외과 의사가 차트를 보더니 “난 이응급 환자를 수술할 수 없어. 얘는 내 아들이야!”라며 절규하는 것이 아닌가?

 

다친 아들의 친부는 지금 의사인가?

절규하는 의사는 어머니였다.

 

 난 왜 아들의 친부가 의사라고 생각했을까? 전혀 모르겠다. 사고 자체를 하지 않았던가 나도 모르는 어떤 마술에 걸려 있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어떤 프레임에 갇혀있었고 해방된 느낌을 받았다.

 

프레임

 

프레임

2007년 출간 이래 대한민국 오피니언 리더의 필독 교양서로 불리며 3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프레임의 10주년 개정증보판으로, 우리 사회에 ‘프레임’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던지고 개인과

www.aladin.co.kr

 출판은 2007년 쯤에 되었다. 아내가 구입했었다고 하는데 이런 책이 집에 있는 줄도 모르고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다.

 

 직장이나 가정에서 사람들과 대화가 꼬이거나 감정이 다치는 일이 생기곤 하면 심리학 전문가들의 책을 주로 읽는다.

 어떤 도움을 받고자 함이다. 

 어떻게 감정을 추스려야할지 난감하다. 50년 가까이 세상을 살았지만 익숙지 않은 상황들이 자주 내 앞에 벌어지곤 한다.

 내게 일어난 상황을 객관화시켜 다각도로 보고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편이다. 하지만 노력한다고 마음의 상처가 쉽게 좋아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책을 읽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잊게 되고 상처가 아물게 된다.

 요즘 따라 그 과정이 힘들게 느껴진다.

 

 이런 책을 젊은 시절에 서너번 읽고 지금보다 더 삶에 적용하고 살았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이런 아쉬움이 남는다.

 지나간 시간은 반성하고...

 

 다시 시작해본다.

 

 비관주의자는 어떤 기회 속에서도 어려움을 보고, 낙관주의자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를 본다. - 윈스턴 처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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