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및 서비스 기획자 분석 설계 무료 프로토타이핑 툴 소개
HTML 기반 무료 프로토타이핑 툴 (Prototiping Tool)
프로젝트 화면설계나 UX 작업, 스토리 프로세스 작업을 할 때, 동료들과 의사소통할 때 자주 사용하는 무료 프로토타이핑 툴을 소개합니다.
가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 환경이 좋지 못한 사이트는 프리랜서라는 이유로 무료 개발도구 빼고는 어떤 소프트웨어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럴 때면 우리나라에서 SI 개발자로 먹고사는 게 쉽지 않구나 허탈하곤 합니다.
외부 인터넷도 차단하는 곳이라면 더 최악이죠.
그나마 클라우드 환경으로 업무를 하고 인터넷도 가능하다면 다행입니다.
세상이 참 좋아졌습니다. 웹기반으로 개발된 오픈 소프트웨어들이 찾아보면 꽤 많거든요.
카카오에서 만든 HTML 기반 무료 툴인 오븐으로 화면을 그리고 외부에서 내부로 메일을 보내거나 클라우드로 결과물을 이동시켜서 사용하곤 합니다.
카카오에서 만든 웹기반 무료 프로토타이핑 툴
이런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빠르고 편리합니다.
인터넷만 된다면 웹 브라우저로 접속해서 빠르게 화면 설계를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작업창에 모바일/웹 콤포넌트 들이 있어서 끌어다가 위치시킬 수 있습니다.
클릭 이벤트로 다른 화면으로 이동하는 약간의 스크립트성 기능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쉽고 간단합니다.
제공되는 콤포넌트들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디자이너들이 작업한 아이콘이나 버튼 기타 이미지들을 업로드해서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컴포넌트로 등록되면 마우스로 드래그해서 붙이면 됩니다.
링크 기능이 있어서 클릭이나 링크를 연결해 다른 페이지로 이동도 가능합니다.
링크를 연결 하고 웹 테스트 버튼을 클릭을 하면 제한적이지만 실제로 화면이 개발된 것처럼 동작합니다.
프로세스 설명이나 동적 프레젠테이션 시연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 이용 가격은 무료
- 사용가능 운영 체제는 HTML 기반이므로 맥, 윈도우, 리눅스
- 장점 회원가입시 무료, 기본 제공하는 컴포넌트와 아이콘으로 빠르게 화면 설계 가능
- 이메일 공유
- 직관적인 사용법. 사이트 접속하면 설명서 없이도 누구나 활용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 로컬 PC에 설치 안해도 됩니다.
단점도 있습니다.
카카오가 망하면 없어질 수 있습니다. 작업하시고 결과물은 저장해두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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