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 로고가 귀여운 캉골
캥거루와 캉골은 아무 관계가 없다.
영국에서 시작된 캉골
왜 호루의 캥거루를 로고로 사용하게 됐을까?
영국에서 시작한 모자로 유명한 브랜드다. 시작은 베레모. 1930년대부터 이미 있던 브랜드다.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들까지 골고루 캉골을 사랑한다.
나 또한 캉골 노트북 가방이 하나있다. 공홈에서 엄청나게 세일하는 제품을 구매했다. 이것저것 할인받아 7만 원이 안된 가격으로 구매했던 기억이 난다. 나름 제품은 마음에 들지만 큰 캥거루 마크가 너무 쑥스러워 작은 캥거루 마크가 달린 가방을 구매했다.
1년 넘게 사용해본 결과 디자인도 내구성도 기능성도 준수한 편이다.
따님께서도 캉골 가방하나 사달라고 하는데 백화점에 가니 15만 원 정도 선에 팔더라...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왜 캉골이냐면...
Knitting Angora Wool
앙고라 양의 털로 뜨개질 해서 만든 모자라는 뜻으로 캉골이다.
위의 영문 노란색을 가져와서 붙여서 Kangol.
캥거루는 왜 붙인건지???
비틀스가 착용하면서 더 유명해지기 시작한 캉골. 운 좋게 시작된 스타 마케팅
미국에서 캥거루 발음과 비슷하다고 해서 우연히 로고를 캥거루로 채택했다.
캉골은 모자만 취급하는 브랜드다. 다른 제품은 안 만든다.
근데 왜 한국에서 초, 중, 고 학생들에게 인기일까? 한국 상표권을 가진 에스제이 그룹이 상표만 붙여서 팔았는데 나름 브랜드 전략과 제품의 품질이 좋다 보니 꽤 인기가 높다. 특히 성인 젊은 여자들에게도 큰 인기다.
제품은 확실히 좋다. 요즘 가격이 미쳐서 그렇지 구매할만하다.
하지만 40대인 내게는 잔스포츠나 이스트백이 최고.~
굳이 중고등학생 부모들에게 캉골 베스트 백팩을 추천하자면 1428. 가격이 후덜덜...나만 그런가?
공홈에서 세일하는 가방도 꽤 많다. 1183 은 10만 원 정도면 살 수 있을 듯.
어쨌든 애들 가방치고는 너무 비싼 건 사실임.
다나와에서 잘 찾아보면 7~10 만원 대도 꽤 많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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